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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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ilisi의 기초 물가를 보러 동내를 거님

2025-10-29 20
 Tbilisi, Georgia
 Sunny LEE

이제 이곳 트빌리시에 온지 일주일 가까이 된다.

그냥 길거리 꼬맹이 전빵에서 처음 보는 이곳 싸디 싼 안꼬빵과 콜라로 연명을 해오다보니 뱃살과 어깻살도 어지간히 정상으로 돌아 왔다.

이것 호스텔의 젊은 30대 남자애들이 이런저런 나름대로의 먹거리를 푸다닥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을 보니 나도 해먹는 것과 길거리 음식 먹는 것과의 비용차이가 궁금해 졌다.

토스트용 식빵은 대게 천원선이다.

달걀 10개들이는 2000-2500원선, 그러니까 알 하나에 250쯤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한국라면은 한번 보았는데, 가게마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가게마다 있다.

물론 수입제품이다 보니 다소 비싼느낌이다.

그리고 연노란 사과 큰놈 4개를 샀는데 딱 1킬로이다. 가격은 4개에 750원, 3 랄리 였다.

바나나는 비싸다. 이건 수입품이라 그런지..

콜라는 2리터에 약 1950원 정도한다. 물론 동내에서 제일 싼 가격이고 가격들도 동일 제품이라도 20% 정도로 차이가 있다.

주로 내가 사먹은 것은 4각형 빵 속이 팥갔은 것은 넣거나, 또는 고기를 약간 넣은 형식이다. 안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천원 선이다.

얼충 사과 하나+빵 2+콜라 반병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다. 식비용이 아마 하루 6천원선이다. 결코 좋은 식단이 아니지만 비싸지는 않지만 또 뭐 그리 품질에 비해 싸다고도 볼 수 없다.

이곳에 쌀은 파는 알랑미같고 결코 싸지 않다. 그리고 배추도 있는데, 덩치가 작고, 가격이 1킬로에 3500원선이다. 이거 비싼거 아닌가?

내 근처에는 동양식품이나 식당은 없다. 강 건너에 몇개 있는 것 같고.. 대부분 이곳사람들은 빵이 밥같이 동내 가게에서 다 사다 먹는 것 같아.

빵을 구을라면 집에서 하기가 어려운듯하다.

그리고, 거기에다 치즈 등을 찍어 먹거나 빵에 녹여 먹거나 등등..

하여튼 국물은 거의 없고, 음식문화가 좀 내 스타일은 아니다.

하여튼 한 10일 정도 더 견디면 뚜벅이 아줌마를 만나게 될 것이다.

• Source : 17617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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